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일, DMZ관광마케팅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0년도 관광사업 계획을 확정,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주재하는 주례 실국원장 및 공공기관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참모회의에서 김 지사에게 보고했다.
이날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의 관광을 특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이같이 보고하고 금년에 공사가 역점을 둬 시행한 관광에듀테인먼트 사업이 크게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사업의 정착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숭 경기도 대변인은 주례 언론인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허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아이누리 캠페인이 전국에서 벤치마킹, 관광을 통해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내외에 알렸다”고 자평하고 “2010년에는 이러한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사장은 휴전선을 안고 있는 경기도의 특성을 십분 이용해 이를 관광자원화해 독특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임 사장은 “금년에는 관광객수로 보면 국내경기침체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국자가 조금씩 늘고 있고 전국적으로 힘든 상황이나 경기도의 유료 및 숙박관광객은 조금 늘어나서 선방했다”고 자평하고 “내년에는 민자를 과감하게 유치해 경기관광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임 사장은 “경기관광공사의 최대 숙제인 수원시 영화관광지구를 민선4기 기간중에는 과감하게 민간사업자를 유치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하고 “이것이 경기관광의 랜드마크적인 사업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수의계약이나 감정가에 공급하는 것 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허 대변인은 “경기문화재단은 2010년의 사업을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둘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경기문화재단이 발표한 2010년 사업계획의 핵심을 이같이 밝히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재단은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박물관인 실학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 전국선사박물관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했다.
재단은 이러한 사업은 경기도 문화 예술이 세계화를 되게 하는 발판이 될것이라고 설명하고 “경기도 미술관도 경기도와 자매결연 하고 있는 호주의 퀸즈랜드와 함께 미술교류전을 개최하는 것”도 이의 한 일환이라고 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