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세권인 합정역 일대가 문화와 상업, 금융 등이 어우러진 업무 중심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내 합정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2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합정4구역에는 24층 연면적 5만3000여㎡ 규모로 주거기능이 없는 순수 상업·업무시설 위주로 건설된다.
특히 이곳에는 보험사와 은행 등 금융기관 등이 입점할 예정으로 향후 문화와 상업, 금융 등이 어우러지는 업무 중심지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화 및 집회시설로 마포구청이 직접 운영할 계획인 2033㎡ 규모의 B-boy 공연장 및 연습장도 조성된다.
아울러 합정4구역 개발로 이 지역에 위치한 부모 없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홀트아동복지회’가 40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된다.
1975년 건립된 홀트아동복지회 사옥부지에는 지상 6층 연면적 7000㎡의 새로운 홀트아동복지회 사옥이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합정4구역은 향후 업무중심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홍대문화권과 연결되는 문화시설까지 갖춰 명실상부 지역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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