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지방세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발표회는 지방세 제도개선, 신규세원 발굴,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주제로 하여 6개 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회 개최 결과, 성산구 세무과 문치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마산회원구 세무과 김도원, 진해구 세무과 이주호 주무관이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치진 주무관은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과세체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을 통한 세수증대 방안을 발표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 지방사업세 도입 △ 반려동물 과세 등 세정발전에 좋은 사례들이 발표되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세원발굴 및 제도개선 정보를 서로 공유해 지방세정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정적 세수확보가 불투명한 실정이라며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세원발굴로 지방재정 확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