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은 8일 간절곶 스포츠파크 진입도로 절토 사면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가 완료된 간절곶 스포츠파크 진입도로는 지난 2007년 완공됐지만 절토 사면 일부가 지속적인 침하 및 붕괴 위험을 보여왔다.
울주군은 이에 따라 지난해 사면 안전성 검토를 실시,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패널식 옹벽으로 정비를 추진, 완료했다.
군은 또 기존 노후 보도와 곡선구간 미끄럼방지포장 등도 설치, 간절곶 스포츠파크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정비 완료된 현장을 방문한 이선호 군수는 “군민 안전과 밀접한 도로시설물은 무엇보다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위험 요소 제거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