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율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홍타식)·부녀회(회장 김순화)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율곡체육공원 일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00만그루 나무 심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명자나무 60주, 백합나무 50주를 식재했다.
홍타식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나무심기 행사로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보람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새마을협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근희 율곡면장은 “이번 노양리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어 안타까운 가운데 새마을협의회에서 앞장서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식재한 나무를 잘 가꾸어 아름다운 율곡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