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기동반' 서비스 대상을 올해는 중증장애인 가정으로 확대한다.
동구청은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이상 독거노인, 모자세대, 조손가정,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선과 전기시설 보수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가사도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에 중증 장애인 가정을 포함시켜 동구지역 중증장애인 가구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사도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거 취약지역에 살고 있는 여성1인가구를 대상으로 방범용품 등을 지원하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지원사업'도 실시중이다.
동구 생활민원기동반은 2021년 한해동안 사회취약계층 2천여세대를 대상으로 가사도움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은 동구청 해피콜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