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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서 최고 등급SA선정! 공약이행율 96%, 울산 유일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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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매니패스토 실천본부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SA’를 받아 울산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울주군의 공약이행율은 96% 완료율은 89%로 전국 평균인 71.7%를 상회하며 높은 공약목표달성도를 보였고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A(90점 이상)를 받아 울산광역시에서는 유일하게 평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실적 및 정보공개 평가를 위한 평가단을 꾸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226개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민선7기 울주군 공약은 5대 분야 92개이며, 이 중 80개 과제를 이행완료하였으며, 나머지 12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에 있다.

 울주군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해 ▲산재전문공공병원유치 ▲청소년수련관 건립 ▲출산장려금 확대 ▲신혼부부 주거비용지원 ▲무상교복 ▲찾아가는 검진버스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청소년성장지원금 지원 ▲중고생 인터넷강의료 지원▲중고생 무상교복지원 ▲고교 무상급식 ▲다함께 돌봄센터 6개소 설치 등 18개 사업을 완료했고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영남알프스 산악관광활성화 ▲울주문화재단 설립 ▲서생 해안관광 자원화등 13개 사업을 완료, “활력넘치는 경제도시”를 위해 ▲6차산업활성화 ▲취업 기술창업센터 운영 ▲울주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청년창업 및 퇴직세대 귀농지원 등 13개사업을 완료했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진하~남창도로 건설 ▲동상발리간 도로개설 ▲고연와지공단 도시계획도로 개설 ▲언양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 ▲도시재생뉴딜사업 ▲인구30만 목표 대규모 택지개발 등 17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소통혁신 행정”을 위해 ▲열린군수실 운영 ▲스마트 군정, 울주군민권익위원회 설치 등 8개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 중부종합복지타운조성, 남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언양읍성 복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온양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도 정상추진 중에 있다. 


울주군은 매분기별로 공약이행을 자체 점검하고 군민들이 공약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군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으로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1년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정책분야 최우수상과 일자리정책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여 지역 최초로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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