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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소상공인 지원 사업 종합안내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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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각종 지원정책을 총 망라해 안내하는 ‘소상공인 종합 안내 플랫폼’을 운영한다.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안내 페이지를 남구청 홈페이지에 신설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정책대출, 경영환경개선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폭넓은 지원정책을 한 곳에서 안내한다. 

 

그간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사업을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하다보니, 기관마다 각각 문의를 하거나 정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종합안내 플랫폼 운영은 소상공인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종 SNS와 지원사업 설명회, 안내 책자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종합적인 안내를 시행, ‘필요한 때!, 필요한 곳! ’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남구청 대표홈페이지의 우측 ‘소상공인 지원 사업’메뉴 또는 분야별 정보 >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구민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창구를 다양하게 만들어 한명의 소상공인이라도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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