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4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1차 책 읽는 울산 북구 추진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과 함께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 읽는 북구 추진위원회는 문화계와 교육계, 도서관계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제6기로 위촉된 위원들은 이달부터 2년 동안 '함께 읽는 북구의 책'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심의와 자문 활동, 책 읽기 좋은 도서관 도시 북구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도서 선정 원칙과 전문가 추천권수 등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북구 관계자는 "함께 읽는 북구의 책 선정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