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취약계층에서 확산일로인 코로나19 검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말까지 사회복지생활시설 34곳에 신속항원키트 3640개를 제공한다. 이는 해당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820명 1인당 2개씩 돌아가는 물량이다.
또 11억54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취약계층 등 5차례에 걸쳐 신속항원키트를 배부하며 조만간 1차로 3008박스(1박스 25개)를 어린이집과 노인시설에 배부한다.
이어 2~5차 단계적으로 1만768박스를 추가 구입해 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급증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 34만8000여개를 지원해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