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5해양누리공원 내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총연장 2.3km의 해변 산책로에 해양신도시 연결 보도교, 체육시설 5종,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야외무대, 쉼터,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 8일 개장하여 월평균 방문객이 14만명에 달하는 등 창원시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기반 마련과 통신비 절감을 통한 정보복지 구현을 위해 공원 내 물놀이터, 바닥분수, 야외무대 등에 공공와이파이 장비 16대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15해양누리공원 공공와이파이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설정⇒연결⇒WiFi에서 ‘Changwon WiFiFree’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그동안 주요 관광지, 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등1,451개소에 2,205대의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특히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공원 등 시민 편의시설 19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3·15해양누리공원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접근 편의를 높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