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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경남, 우주개척 기지로…부울경 1시간대 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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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수소·미래차·친환경 조선 등 성장 극대화"
"항공우주산업 육성해, 클러스터 되도록 추진"
진해신항·그린산업 경제생태계 구축 등도 공약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경남을 찾아 "경남을 미래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며 "국방산업에 기초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우주 개척의 전진 기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 현대로템 공장을 방문해 이같이 전하며 "풍력·수소·미래 자동차 부품·친환경 조선 산업에서 경남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항공우주산업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을 비롯해 ▲진해신항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 도약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1시간대 생활권 실현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러스터 조성 ▲미래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 등 8개 공약을 내놨다.

그는 "진해신항이 초대형 선박과 초고속 하역 능력을 갖춘 메가 포트로 개발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미래형 배후 물류도시 조성, 글로벌 기업유치, 고부가 가치 물류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주에서 울산까지 1시간대 생활권 실현을 위해 준고속열차를 연장 운행하고 광역 급행열차를 신규로 도입하겠다"며 "경남도민의 50년 숙원 사업인 남부내륙철도는 임기 내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을 통해 경남도민이 고속철도를 더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경남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고, 경남이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가 되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 조성으로 항공우주 신산업을 개척하고, 산업 인력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러스터 및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 전환을 놓고는 "한국형 스마트야드 핵심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조선산업 세계 1위를 지켜내겠다"며 "미래차 산업으로 신속히 전환해 경남이 자동차 산업 대전환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그린산업 경제생태계 구축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가야사 재조명 등도 내걸었다.

이 후보는 "해상풍력 산업, 수소 특화단지 조성, 소형모듈원자로 연구 개발 추진으로 기후 위기 대응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소형모듈원자로 연구 개발 및 원전 해체 기술이 지역 원전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부경남에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출산·육아, 요양·돌봄의 통합적 서비스를 포괄하는 의료복지타운 조성을 지원하겠다. 진주권의 공공의료원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가야사의 국가문화재 지정과 승격을 추진하겠다. 가야 왕성지를 보존·관리하는 정비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가야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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