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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영상시무식으로 한마음 한뜻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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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새해 첫 출근 날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Untact) 시무식을 열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실시간으로 전하는 구청장의 새해덕담, 직원들의 새해인사, 새내기 직원들이 만든 오징어게임 패러디영상 시청순으로 진행됐다.
 

새해 구정업무에 대한 당부와 격무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 응원을 포함한 구청장의 새해덕담을 시작으로, 시무식에 참여한 직원들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담은 새해인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새내기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일등도시게임’ 영상을 선보였다. 최근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오징어게임 드라마를 패러디해 전국 226개 자치단체가 226조원의 우승상금을 두고 경합을 벌여 달서구가 우승한다는 내용이다.
 

이 영상으로 새내기 직원부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 깐부가 되어 대한민국 일등도시 달서구가 힘차게 비상하길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마지막으로 다 같이 외치는 새해인사를 끝으로 비대면 영상시무식을 마무리 했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의례적인 형식의 시무식 대신 각 사무실에서 자유로운 새해맞이 모임 형식으로 20분에 걸쳐 간소하게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용맹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임인년 호랑이 띠의 해를 맞아 새해에도 코로나19 극복에 열과 성을 다하는 한편,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대한민국 일등도시 달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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