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대표 권재행)는 지난 30일 9톤에 달하는 1억원 상당의 ABC쥬스를 영남장애인협회 등 사회복지단체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재단은 멜로우네이처, 마켓브릿지 등 제조 및 판매회사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영남장애인협회, 사)국민재난안전중앙회, 달구벌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회 등 10여단체에 전달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외국인유학생과 근로자, 독거노인, 요양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도 각각 전달, 위로했다.
권재행 대표는 “코로나19로 뒤숭숭한데도 연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웃들이 있어서 다행”이라며 “기증받은 1억원 상당의 음료를 지역의 사회단체와 봉사단체들에 기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재단은 2013년 비영리단체로 창단 후 현재까지 노인복지 다문화복지 청소년복지 등 국내 복지 사업과 베트남 어린이 난치병 무료사업, 베트남 나눔사랑 후원사업 등 국외사업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에도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투자교류 등의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연예인 자원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K-POP공연과 K-Culture한국전통문화공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호치민시의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국-베트남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