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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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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단체’로 선정,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는다.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표창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에서 공적이 큰 지방자치단체 부서 및 공무원 포상을 통해 사기진작과 업무역량 강화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고자 만든 포상이다.

 

고령군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평가에서 정성진단 결과 고령군의 문화유산 관리역량을 매우 우수하게 진단했다. 2019년 문화재 전담 조직인 문화유산과를 조직하였으며, 문화재 정보검색프로그램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재 행정의 효율성 제고, 신속한 민원응대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리하고 있고, 재난유형별 방재매뉴얼 구축,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 되는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지난 10여년간 14건의 문화재 지정 및 14건의 향토문화유산 지정, 현재 10여건의 문화재 지정 추진 등 매우 적극적인 문화재 행정을 하고 있고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군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과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한 문화재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 추진 하는 등 문화재 행정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우수하게 진단하여 정성진단평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2019년 1월에 문화재 전담 부서인 문화유산과를 조직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추진, 적극적인 문화재 보존 관리,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문화유산 지정,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 등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 관리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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