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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회 포항 음식산업 발전전략 세미나・K-FOOD 케이터링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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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오는 14일 포스코 본사(1F) 대회의장에서 ‘제1회 포항음식산업 발전전략 세미나&글로벌 K-FOOD 케이터링 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전문가들과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포항 먹거리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음식문화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세션발표와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탁훈식 원장과 한식진흥원 오영호 팀장, 경기대학교 한경수 교수가 세션 발표자로 참여해 포항음식발전에 대한 마케팅 전략, 포항음식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토론의 경우 영남대학교 변광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 임현철 회장, 선린대학교 김근혜 교수 등이 참여해 ‘포항 음식산업 관광활성화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세미나 참석자가 참여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K-FOOD 케이터링 전시는 미국 에이미 시상식 파티를 주관했던 김락훈 셰프 주관으로 과메기 타코(멕시코), 돌문어 통양쿵(태국) 등푸른막회(카르파쵸) 등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세계요리 케이터링 전시회가 진행되며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안심식당, 위생등급제 등 홍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음식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포항 음식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가 및 외식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세미나가 포항 음식산업 발전과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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