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하는 '에쓰-오일 Hope to You〔油〕캠페인' 사업에 다문화 3가정이 선정돼 지원한다.
에쓰-오일 후원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자활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겨울철 보일러 사용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에 각각 50만원 상당의 난방유(등유) 상품권을 지급한다.
고령군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를 위해 지역자원의 한계를 극복하여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는 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먼저 손을 내미는 드림스타트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