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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관내 초‧중학교 8개교 90여명의 꿈과 끼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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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조재구 남구청장)는 남부교육지원청(소상호 교육장) 및 관내 8개 초·충학교(남덕초, 대명초, 성명초, 영선초, 경상중, 경혜여중, 대명중, 협성경복중)가 공동 주관하는 '제7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를 지난 20일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개최했다. 

 

한어울예술단은 2015년부터 남구지역 초·중학교와 남구청이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9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방과 후에 공연을 준비했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무대는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으며, 10시에 협성경복중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학교마다 특색을 살려 뮤지컬, 댄스, 난타, 뮤직 스토리 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을 항상 응원해 주셨을 가족들에게는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공연 영상을 제작·배부 할 예정이다.

 

소상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우고 무대 공연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 4월부터 한어울예술단에 참여해 8개월간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공연을 펼친 우리의 소중한 보배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청소년에게는 꿈을 가족에게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활기찬 명품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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