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욱)에서는 지난 18일 자매결연도시인 밀양시 교동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남부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남부동 직원들로 구성하여, 밀양시 산내면 소재의 사과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자매도시 밀양 교동에서 본격적인 사과 따기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아직 수확하지 못한 사과 피해가 우려된다는 소식에 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 및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작업 등을 실시했다.
강화승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밀양시와 농가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으며 상호 협력하여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이미화 교동동장은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직 수확하지 못한 사과 피해가 우려되었는데 바쁜 중에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어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욱 남부동장은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그동안 축소되었던 두 도시 간의 교류 활동이 재개되고 앞으로도 두 도시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남부동에서는 2020년 11월에 밀양시 교동과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서로 왕래하며 지역발전 및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