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건강동아리 참여대상자 및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신체활동을 실천해 자발적인 건강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주민참여형 건강동아리와 함께하는 '2021년 건강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삼삼오오, 오늘도 걷는 Day!' 걷기동아리 및 주민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앞산 고산골 어린이생태학습장에서 출발하여 유아숲 대피소까지 앞산 자락길 2구간 일부를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걷기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캠페인 출발 전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단계적인 일상회복 수준에 맞게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건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건강한 명품남구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