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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요소수 매점매석 철저히 단속…해외물량 확보 외교적 노력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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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 사태에 지시…"공공부문 여유분 활용"
정부, 불법유통 점검…이번주 호주서 2만ℓ도 반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매점매석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함께 공공부문 여유분을 활용하는 등 국내 수급물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해외 물량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내외적으로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요소수 수급 현황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요소수·요소 불법 유통 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점검은 '요소수와 요소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 시행에 따른 것이다.

매점매석 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고발 조치되며, 경찰청은 위반 사항을 즉각 수사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공공부문 여유분 활용 차원에서 군이 비축 중인 요소수 일부를 민간에 제공하기로 했다. 군이 제공을 검토 중이 물량은 최대 20만ℓ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다변화 차원에서는 이번주 군 수송기를 동원해 호주에서 요소수 2만 리터(ℓ)를 반입할 예정이다. 또 호주, 베트남 등 요소 생산 국가와 연내 수천 톤(t) 규모 도입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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