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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까페영선’ 기억카페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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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일, ‘까페영선’(대구 남구 영선시장1길 68-2)을 ‘기억카페 영선점(남구2호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015년 기억카페로 지정된 써니커피(대구 남구 명덕로68길 43)에 이어 지난 2일(화) 까페영선(대구 남구 영선시장1길 68-2)를 추가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돌봄가족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기억카페’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카페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자조모임 등 치매가족지원사업에 장소를 제공하고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서적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지원 서비스 연결의 장으로 역할한다.

 

특히 이번 지정은 까페영선을 운영하는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남구치매안심센터 및 △대구광역치매센터의 기억카페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 협조했으므로 이 세 기관이 ‘치매극복’이라는 표어 아래 상호협력으로 진행된 점에서 뜻깊다. 

 

이상희 보건소장(남구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기억카페에서 자조모임과 같은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 등에서 발행되는 신뢰도 있는 간행물을 카페 내에서 제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빠른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도록 기억카페를 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위드코로나가 정착되는 2022년도부터 가족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으로 치매가족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남구주민은 남구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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