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와룡라이온스클럽(회장 안충용)에서 11월 2일(화) 북구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해 돋보기 안경 500점(750만원상당)을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와룡라이온스클럽 안충용 회장, 강용성 전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와룡라이온스클럽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돋보기 안경 500점을 북구청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돋보기 안경은 북구 관내 노인복지관을 통해 시력저하로 생활의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충용 회장은 “맞지 않는 돋보기 안경을 끼고 고생하시거나 안경을 맞출 형편이 안되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해 주신 안충용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