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불로 다목적운동장이 2일 개장했다.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불로대교 하부에 위치한 불로 다목적운동장은 불로 강변야구장과 족구, 미니풋살장,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춘 생활 체육 시설이다.
동구청은 불로 다목적운동장이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활한 관리를 위해 현장관리자 2명을 배치해 주민 편의를 돕기로 했다.
동구청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불로 강변야구장은 개장과 함께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예약을 받으며, 족구장, 미니풋살장 등 동네체육시설은 유선예약으로 운영한다.
개장과 함께 2일, 개장식도 열렸다. 개장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원, 동구 야구소프트볼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공공체육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한 종목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갖고 건강한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