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은지)는 관내 문화의 거리(관남초 서편)에서 ‘우리마을 프리마켓 및 전시회’ 를 개최했다.
지난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동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관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선린종합사회복지관, 강북노인복지관 등의 후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활동을 통한 작품 전시회 및 청소년 대상으로 할로윈 사탕바구니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천연제품과 수공예품 위주의 프리마켓을 열어 지역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한 프리마켓 셀러들의 수익금 일부는 관음동 관할 내에 있는 선린종합사회복지관 및 강북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은 관음동장은 “1년 동안 관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서 청소년들과 알찬 활동의 결과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