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최창현 센터장 등 회원 10여명은 지난 20일 오후 2시께 대구교육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 내 모 학교에서의 왕따문제와 사회적 약자 차별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과 강은희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들은 "대구 교육청이 최근 북구에 위치한 모 고등학교 학생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교육청이 나서서 학교 내 집단 괴롭힘을 해결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최 센터장은 “학생들의 교육을 가르치고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대구교육청이 본관 2층 엘리베이터 운행을 막고 있는 것은 다리가 불편해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부당한 행동이며 약자에 대한 차별이다”며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