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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주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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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중구청 대강당(5층)에서 대구시 원도심 및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그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주민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청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작년 7월부터 장기침체 국면의 원도심 회복과 대구시청 후적지에 대한 획기적인 개발방안 검토를 기치로 진행해온 기본 구상 용역의 그간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청취‧답변 등의 순서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토론회 진행은 이번 용역의 실무책임자인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김종하 목원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또한, 본 용역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호 경북대 명예 교수, 계명대학교 김한수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김주석 연구위원 등이 전문가 패널로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라 토론회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고 사전에 등록한 대상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공청회 실황은 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본 용역은 대구시청사 후적지 및 원도심 주변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그간에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은 물론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개발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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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대통령에게 추전하는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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