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국민 10명중 6명 접종 완료…16~17세 44.1% 예약

URL복사

 

1차 접종률 77.7%…성인 90.4% 1회 이상 접종
이상반응 1만33건 증가…신규 사망 신고 18건
신고율 0.44%…모더나>얀센>AZ>화이자 순
50대 이상 90% 이상 완료…18~49세 48% 수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지난 8일 하루 국내 1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인구 중 77.7%는 1차 접종을, 59.1%는 접종을 완료했다.

고1·고2에 해당하는 16~17세 청소년의 사전예약률은 44.1%로 나타났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109만5960명이 2차 접종에 참여해 누적 접종완료자가 3032만219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일일 2차 접종자 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59.1%,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68.7%가 접종을 마쳤다.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하루새 4만3782명 증가해 누적 3990만9124명이 됐다. 전 국민 77.7%, 18세 이상 성인 90.4%가 1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하루 3만420명은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했다. 1만6096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일 신속예약했고, 1만4324명은 예비명단에 올렸다가 접종했다.

8만933명은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쳤다. 당일신속예약은 5만8756명, 예비명단을 통한 접종은 2만2177명이다.

지난 5월27일 이후 잔여백신 접종 건수는 1차 512만8503건, 2차 142만463건이다.

지난 5일 시작된 16~17세는 전체 89만8743명 중 39만6185명이 예약, 4일 만에 44.1%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임신부는 944명이 예약한 상태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험군을 위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 건수는 9785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1차 접종률을 살펴보면 60대가 94.4%로 가장 많고, 50대 93.9%, 70대 93.1%로 90%를 넘겼다. 40대는 89.9%로 90%에 근접했고, 18~29세는 88%, 30대 85.7%, 80세 이상 초고령자는 83.3% 순으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율은 70대 91%, 60대 90.7%, 50대 90.2%로 90% 선을 넘겼다. 80세 이상 초고령자의 접종 완료 비율은 80.7% 수준이다. 반면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18~49세의 경우 아직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30대는 48.6%, 18~29세 48.5%, 40대는 48.2%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은 백신 물량은 잠정 1926만6000회분으로 파악됐다. 모더나 백신이 993만3900건으로 가장 많고 화이자 496만6600건, AZ가 415만1800건 남았다. 얀센은 21만3700회분의 잔여 백신이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된 신고 사례는 9일 0시 기준 총 총 30만4302건으로, 지난 6일 이후 1만33건 늘었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44%다.

사망 사례는 18건 늘어 모두 748건이 됐다.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을 제외한 16명은 50대 이상 연령대로, 5명은 폐농양, 기흉, 혈전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반응 신고 후 환자가 사망한 사례는 306건으로, 전체 사망자는 1054건이다. 화이자가 555건으로 가장 많고 아스트라제네카(AZ) 448건, 모더나 38건, 얀센 13건 순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25건 증가한 1286건, 신경계 이상반응은 278건 늘어난 9500건으로 집계됐다.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이상반응은 29만2768건(96.2%)이다.

국내에서는 화이자 접종 건수가 11으로 가장 많다. AZ 백신은 총 2009만3133건, 모더나 856만9960건, 얀센 145만8734건의 접종이 각각 이뤄졌다.

1차와 2차에 서로 다른 백신을 접종한 교차접종자의 이상반응은 중대 사례 192건을 포함해 누적 639건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9명,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0명, 중환자실 입원이나 후유증 등 주요이상반응은 163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39%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