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국민 10명중 6명 접종 완료…16~17세 44.1% 예약

URL복사

 

1차 접종률 77.7%…성인 90.4% 1회 이상 접종
이상반응 1만33건 증가…신규 사망 신고 18건
신고율 0.44%…모더나>얀센>AZ>화이자 순
50대 이상 90% 이상 완료…18~49세 48% 수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지난 8일 하루 국내 1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인구 중 77.7%는 1차 접종을, 59.1%는 접종을 완료했다.

고1·고2에 해당하는 16~17세 청소년의 사전예약률은 44.1%로 나타났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109만5960명이 2차 접종에 참여해 누적 접종완료자가 3032만219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일일 2차 접종자 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59.1%,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는 68.7%가 접종을 마쳤다.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하루새 4만3782명 증가해 누적 3990만9124명이 됐다. 전 국민 77.7%, 18세 이상 성인 90.4%가 1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하루 3만420명은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했다. 1만6096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일 신속예약했고, 1만4324명은 예비명단에 올렸다가 접종했다.

8만933명은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쳤다. 당일신속예약은 5만8756명, 예비명단을 통한 접종은 2만2177명이다.

지난 5월27일 이후 잔여백신 접종 건수는 1차 512만8503건, 2차 142만463건이다.

지난 5일 시작된 16~17세는 전체 89만8743명 중 39만6185명이 예약, 4일 만에 44.1%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임신부는 944명이 예약한 상태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험군을 위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 건수는 9785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1차 접종률을 살펴보면 60대가 94.4%로 가장 많고, 50대 93.9%, 70대 93.1%로 90%를 넘겼다. 40대는 89.9%로 90%에 근접했고, 18~29세는 88%, 30대 85.7%, 80세 이상 초고령자는 83.3% 순으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율은 70대 91%, 60대 90.7%, 50대 90.2%로 90% 선을 넘겼다. 80세 이상 초고령자의 접종 완료 비율은 80.7% 수준이다. 반면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18~49세의 경우 아직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30대는 48.6%, 18~29세 48.5%, 40대는 48.2%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은 백신 물량은 잠정 1926만6000회분으로 파악됐다. 모더나 백신이 993만3900건으로 가장 많고 화이자 496만6600건, AZ가 415만1800건 남았다. 얀센은 21만3700회분의 잔여 백신이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된 신고 사례는 9일 0시 기준 총 총 30만4302건으로, 지난 6일 이후 1만33건 늘었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44%다.

사망 사례는 18건 늘어 모두 748건이 됐다.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을 제외한 16명은 50대 이상 연령대로, 5명은 폐농양, 기흉, 혈전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반응 신고 후 환자가 사망한 사례는 306건으로, 전체 사망자는 1054건이다. 화이자가 555건으로 가장 많고 아스트라제네카(AZ) 448건, 모더나 38건, 얀센 13건 순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25건 증가한 1286건, 신경계 이상반응은 278건 늘어난 9500건으로 집계됐다.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이상반응은 29만2768건(96.2%)이다.

국내에서는 화이자 접종 건수가 11으로 가장 많다. AZ 백신은 총 2009만3133건, 모더나 856만9960건, 얀센 145만8734건의 접종이 각각 이뤄졌다.

1차와 2차에 서로 다른 백신을 접종한 교차접종자의 이상반응은 중대 사례 192건을 포함해 누적 639건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9명,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0명, 중환자실 입원이나 후유증 등 주요이상반응은 163명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39%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첫 국무회의 “국민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 다해달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윤역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모두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들”이라며 “국민을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좀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하자”고 운을 뗀 후 “어색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거니까 어쨌든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도 아직 체제 정비가 명확하게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도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한다”며 “최대한 저는 그 시간을 좀 줄이고 싶다. 여러분이 가진 권한,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러분은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서 하실 일들이 있다”며 “지금 현 상황을 여러분이 각 부처 단위로 가장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