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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지역관광의 인큐베이터 관광두레 사업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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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TTP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2021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 4개소(청년사업체 2개소 포함)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음식, 숙박, 여행알선, 기념품 등)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4월 류지현 관광두레PD와 함께 6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및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설명회를 통해 11곳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발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광수)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실사와 온라인 아카데미,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4개소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달서구 주민사업체는 △달서구 선사시대로를 활용해 선사시대 토기만들기, 고인돌 생성과정 재연 체험 등을 진행하는 가온wolbae+(대표 이성희) △달서구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의 자연생태계와 연계한 목공체험을 진행하는 두레목공소(대표 조현미) △스마트 팜에서 새싹삼으로 재배와 특산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삼오식품(대표 이호성) △대구수목원에서 조경목적의 식물들의 역할이 끝나 버려지는 식물들을 활용한 압화 체험, 비누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대구WE수피아(대표 배지숙) 로 이들은 달서구의 주요 관광정책인 생태와 선사시대로 사업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5년간(기본3년+연장2년)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1000만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의 주요관광정책들을 주민들이 관광사업으로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소비하는 이러한 과정들이 관광두레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구민들이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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