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3.7℃
  • 박무서울 1.8℃
  • 대전 1.5℃
  • 대구 8.6℃
  • 울산 7.4℃
  • 광주 3.7℃
  • 부산 9.3℃
  • 흐림고창 0.6℃
  • 제주 8.6℃
  • 맑음강화 0.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5.5℃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靑박수현 "문 대통령 관심사는 민생…계란값 늘 보고해"

URL복사

 

"文정부 가장 아쉬운 점은 부동산 정책"
"임기 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충분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관심사로 '민생'을 꼽았다. 또 문재인 정부의 가장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부동산 정책을 짚으며 "너무나 죄송하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방송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대통령과 모든 수석들이 정말 무거운 분위기에서 회의를 하게 되는데, 늘 거기에서 계란값이 늘 올라온다"며 "그러면 경제수석이 대통령께 '지금 계란값이 한 판에 7500원에서 721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런 보고를 늘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16개의 집중 관리하는 물가가 있다. 그것을 자주 보고하고 있다. 그만큼 대통령의 관심은 민생"이라면서 "물가를 관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민생 대책을 거의 매일 논의를 하고 점검하고 있고, 그중에 가장 큰 민생은 무엇보다도 방역과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다만 문재인 정부 임기 말 가장 아쉬운 점으로 '부동산 정책'을 꼽으며 "국민에게 권한을 위임을 받았으면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정부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너무나 죄송하고 드릴 말씀은 없지만, 다음 정부가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가'는 질문에 "진정성"이라고 답했다. 그는 임기 말 40%대를 유지하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부동산 같은 것들로 호되게 혼나면서도 왜 이렇게 지지를 받냐면 결과적으로 문 대통령이 민생을, 국민을 염두에 두고 열심히 일한다는 진정성이 표정과 말씀 속에 느껴지는 것"이라고 했다.

박 수석은 '연내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흐름을 보면 여건들은 충분하게 있다"며 "다만 대화의 테이블을 만드는 서로의 결단이 필요한 것인데, 지금은 그런 결단들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가고 있는 중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수석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수석의 충남지사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는 언급에는 "그런 꿈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지금은 오로지 대통령을 모시고 방역과 백신, 민생을 잘하느냐가 저를 비롯한 청와대의 온통 관심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與, 검사 보완수사권에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법 완성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국회에 검찰개혁 법률안들인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할지는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당내 논의와 여론 수렴 등 숙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된 수정안이다”라며 “이번 검찰 개혁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 검찰을 뿌리 뽑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이다. 이번 개혁 입법으로 더 이상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남은 쟁점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와 중수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