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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화이자 회장 접견…백신 추가·공급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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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00만회분 계약 체결…2022년 1분기부터 순차 도입
文, 내년 백신 조기 공급 중요성 강조…화이자 지원 당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앨버트 불라 화이자사(社) 회장과 화이자로부터 받기로 한 기존 3000만회분 외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추가·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 시내 호텔에서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한국과 화이자의 백신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지난 8월13일 화이자와 백신 3000만회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백신은 2022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문 대통령은 앨버트 불라 회장과 화이자 mRNA 백신을 추가로 구매·공급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후 실무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백신 조기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앨버트 불라 회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을 소개하며 화이자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앨버트 불라 회장은 코로나19 백신 뿐만 아니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화이자의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2월28일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와의 화상 통화를 시작으로, 올해 1월20일(화상)과 4월27일(대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 6월12일(대면) 파스칼 소리오트 아스트라제네카 CEO, 6월15일(화상) 프란츠-베르너 하스 큐어백 CEO 등 주요 백신 개발사 대표를 면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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