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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추석연휴 관광시설 운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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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 추석연휴 관광시설 현황을 알리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먼저 화랑설화마을은 금호읍 일원에 천년의 역사를 가진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조성된, 금호강 에코트레일과 연계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이다. 

 

이 시설은 화랑도를 기반으로 김유신장군, 화랑설화, 풍류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 영상과 국궁체험장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그린스테이션, 정자와 파고라 등 넓은 휴게·외부공간을 보유해 가족들과 맘껏 산책할 수 있고 28일부터 야간개장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과 23일 휴관하며, 그 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매표로 정상 운영한다. 

 

한의마을은 국산한약재의 집산지인 영천의 한방테마 전시·체험시설로 오장육부(五臟六腑)를 형상화해 꾸민 한옥단지 속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 한옥체험관, 한의연못,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이 있어 한방의 도시 영천을 느낄 수 있다.

 

전시체험관은 21일, 23일 휴관이고 나머지 연휴는 개관한다. 한방테마거리 관람은 무료이나 한옥체험관 및 전시시설은 인터넷 예매 또는 현장 매표로 운영된다. 한옥체험관은 추석연휴 기간 전일 운영한다.

 

6.25 영천전투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호국기념관은 21, 23일 휴관이고 나머지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17시까지 입장 필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선현의 충절이 깃든 임고서원, 포은정몽주생가, 최무선과학관, 노계문학관은 21일 추석 당일 휴관한다. 가족들과 함께 임고서원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치산캠핑장, 운주산휴양림은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며, 목재문화체험관은 전일 휴관한다. 

 

천문과학관과 별빛테마마을은 20, 21일 휴관하고 18, 19, 22일 개관하는데 야영장은 20~24일 전일 운영, 보현산댐 짚와이어 21일 휴관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관광시설 현황을 제공해 편리한 이용을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고향방문 및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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