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화봉초등학교 강지우 군, 종이접기 유튜브 '눈길'

URL복사

여과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에 매료
찐팬들 입소문 퍼지면서 좋은 반응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만 7세 어린이가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울산 화봉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강지우 군(1학년 3반).

 

강 군은 유튜브에 자신이 직접 종이접기 코너를 만들어 업로드하고 있는데 기성 유튜버와는 달리 여과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에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아직 시작 단계라 그리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하나 둘씩 늘어나는 찐팬들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칭 1호팬이라고 밝힌 한 모 씨(여. 54. 서울 강서구)는 "처음에는 어린애가 직접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업로드까지 했다는 게 신기했는데 이젠 영상 속 내용에도 흥미를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종이접기에 몰두하는 찐팬이 됐다"고 밝혔다.

 

강 군이 유튜브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만 6세때 모 스마트 학습회사에서 제공한 태블릿 PC를 통해 종이접기를 배우면서다.

 

그는 동영상 속 유튜브를 따라 종이접기를 배우다 이젠 스스로 영상 속으로 들어가 종이접기를 소개하는 유튜버가 됐다. 최근에는 생일선물로 받은 전자올겐에 푹 빠져 간간이 연주 모습도 업로드하고 있다.

 

집앞 문구점에 가는 게 좋아서 문구점 주인이 꿈이라는 강 군은 "유튜브에서 종이접기를 배웠는데, 이젠 자신만의 방식으로 종이접기를 좀 더 쉽고 재미나게 소개하고 싶다"며 종이접기에 신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