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미국 해외취업(K-MOVE 사업)’ 프로그램이 하반기 우수과정에 추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9년 연속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에 선정된 동아대는 우수과정 추가 선정으로 올해 모두 5억 4,500여만 원을 지원 받아 4개 과정에서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우수과정에는 국고지원금 10%가 추가 배정된다.
동아대는 이번 사업으로 △디자인 전문가과정 △테크니션 전문가과정 △물류무역 전문가과정 △비즈니스 전문가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동아대는 K-MOVE 사업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모든 과정이 우수과정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선정인원 또한 90개 운영기관 중 상위권 규모다.
동아대는 지난 9년간 이 사업을 운영해오며 해마다 90%가 넘는 미국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K-MOVE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J-MOVE(일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해외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