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 산학협력단(백열선 단장)과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 김천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지난 10일 김천대 본관 하버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백열선 교수, 위성빈 교수,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김종빈 팀장, 최세훤 주무관, 교육생 18여명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윤옥현 총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사회적가치를 도출해 자발적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적인 도전에 깊은 감사와 교육을 통해서 좋은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8월 말까지 화·목요일, 주 2회, 기본과정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운영 ▲법인세무·회계 이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략, 심화과정으로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소셜혁신 ▲사회적경제기업 유형별 운영사례 ▲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9월에는 기본 및 심화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창업분석 및 소그룹별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 예정이다.
김천대학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대·협력하여 사회적가치 추구와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