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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기원 의원, 평택지역 신도시 고덕4초, 고덕11초, 영신초 ‘2021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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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4초, 고덕11초, 영신초 2024년 개교목표
영신지구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 안전문제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
“함께 노력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 설립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역 신도시 입주민들의 통학·교육환경이 개선된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 국토교통위원)은 지난 2일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내 위치한 (가칭) 고덕 4초, 고덕 11초, 그리고 영신지구 내에 있는 영신초 총 3개소가 각각 교육부 2021년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이하‘중투위’) 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덕신도시와 영신지구 입주민들은 입주 당시 계획과 달리 지구 내 학교 설립이 지연되면서 불가피하게 거리상 도보 통학이 힘든 학교에 배정되어 통학 안전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었으며, 과밀학급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고덕 4초(조건부 승인)는 그동안 교육부 중투위에서 2020년 4월에 신설 대체 이전에 해당하지 않아 반려됐고, 2020년 12월에는 설립시효 부족(학생 수 부족 등)으로 두 차례나 통과 문턱을 넘지 못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번에 중투위에 통과된 고덕 4초와 고덕 11초, 그리고 영신초는 2024년 9월에 개교계획이며, 학생 수는 각각 1,282명, 971명, 1,389명으로 주변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따른 학생 배치가 가능하게 되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안전문제, 임시배치교에 따른 과대학교·과밀학급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은 고덕신도시 입주민들과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수차례 만나 논의하는 등 이번 교육부 중투위 통과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7월에는 유은혜 부총리(교육부 장관)를 만나 평택지역 신도시 내 초등학교 설립 지연으로 인해 겪고 있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상세히 설명하고 신속한 설립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홍기원 의원은“이번 중투위 통과로 학교 설립 지연으로 인해 겪은 입주민들 자녀들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설립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홍의원은“학교가 설립되면 과대학교·과밀학급이 해소되고 위험천만했던 아이들의 통학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부 중투위 통과에 함께 노력해주신 학부모님들과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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