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천에서 9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접촉 40명, 해외 입국 2명, 부평구 초등학교 관련 9명, 미추홀구 초등학교 관련 6명, 서구 주점 관련 5명,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관련 1명, 감염 경로 불명 27명 등 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수구 거주 인천 7446번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중구 거주 인천 7447번 B씨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검사 결과 확진됐다.
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경로 등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 지역에서는 오전 56명, 오후 35명 등 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748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