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TS트릴리온(317240)은 동백 오일, 아르간 오일, 및 모링가 오일의 발효물을 포함하는 나노에멀젼 제조방법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취득 소식에 주가가 소폭 상승 했다.
12일 TS트릴리온은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39%(5원) 오른 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약물전달시스템 (DDS, Drug Delivery System)기술을 적용한 조성물로써 유효성분인 동백오일, 아르간 오일 및 모링가 오일의 발효물을 나노 리포좀화( Nano Liposome)해 모발의 큐티클 속까지 침투시켜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고, 두피 속에 유효성분을 전달해 탈모 예방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이 성분은 두피 염증, 비듬 생성균,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 중 하나인 남성호르몬의 유도물질인 DKK-1을(Dickkopf-1) 억제한다.
탈모 방지와 모발 생성을 촉진하는 데 발효를 통해 기존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적용해 두피 개선과 탈모방지에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TS트릴리온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TS샴푸 외에 발광다이오드(LED) 두피관리기 TS토파헤어리턴, TS마스크, TS착한염색약, 기능성 샴푸, 화장품, 헬스&리빙,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