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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답사친구 모닝콤투어, 주한미군 등 외국인 초청 울산 관광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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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울산 사회적기업 답사친구의 외국인 대상 여행 서비스인 ‘Morning calm tours’(이하 모닝콤투어)가 지난 10일 주한미군 camp herny와 외국인 20여명을 초청해 울산 관광투어를 실시했다.

답사친구 모닝콤투어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의 풍부한 자연과 역사 관광자원들을 외국인 및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번 여행에서는 울산의 대표 문화재와 관광지인 천전리 각석, 옹기마을, 대왕암공원, 울산전망대 등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역사적 체험과 더불어 아름다운 울산의 모습을 담아 갔다.

울산 관광투어에 참여한 주한미군 가족 상담 군종목사(소령) Arles Curtis Sutherland는 “선사시대 유적물과 더불어 옹기와 바다 등 울산이라는 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답사친구 모닝콤투어 유문화 대표는 “울산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산과 바다는 물론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과 같은 위대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들을 가지고 있어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가진 도시”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시기에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군과 외부인이 울산을 찾는다면 코로나19 확산 우려 없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닝콤투어는 울산 사회적기업 답사친구의 외국인들의 역사 및 문화체험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여행서비스로 앞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재를 많은 외국인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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