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확진자 접족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사이 4명(3021~3024번)이 추가 확진 됐다.
3021번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 2230번 접촉자이고, 3022번 확진자는 광주 2983번 관련 확진으로 조사됐다.
3023번 확진자는 부산 방문 후 확진됐고, 3024번 확진자는 광주 2983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전남은 지역감염 4명(1702, 1704~1706번)과 해외입국 1명(1703)이 추가 확진됐다.
여수 1702번 확진자는 사우나시설 관련 확진자인 1688번과 접촉했고, 1703번 확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완도지역 3명(1704~1706번)은 광주 3001번 확진자 지인으로 최근 식당에서 접촉해 모두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 후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