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1일 0시 46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한 펜션에서 불이나 투숙객 7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난 펜션은 총 4개동 9호실 규모로 당시 72명이 투숙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 인력 200여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했다.
불은 3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투숙객 1명(경상)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다른 인명 피해가 있는지와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