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에서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9명, 해외유입 4명이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문경시에서 각 3명, 포항, 경산시에서 각 2명, 경주, 김천, 영주시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 같은 날 확진된 충남 천안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경기 파주시 환자의 접촉자 1명, 9일 확진된 문경 33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경산 135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5일 확진된 대구 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김천시에서는 지난 7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고, 영주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영주 9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5명, 하루평균 7.9명이 확진됐고 현재 192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86명, 누적회복자는 7명이 늘어 4846명, 입원환자는 7명이 늘어 9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