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주말날씨, 새벽부터 곳곳 요란한 소나기· 100㎜ 이상 지역도...토요일 30도 더위 흠뻑·경기남부 흐리고 비(내일날씨)

URL복사

 

 호우특보 발표 가능성... 돌풍 동반 등

열대야 있어…미세먼지는 '좋음'~'보통'

경기남부 10일 오전 6시~11일까지 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토요일인 10일은 새벽부터 밤 사이 전국 곳곳에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린다. 동시에 낮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등 매우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기상청은 "내일(10일) 새벽 3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전 9시부터 모레(11일) 사이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특히 늦은 오후(3시~6시)부터 모레 새벽(12시~6시)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총 10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순간 풍속 70㎞/h(20m/s)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새벽 3시까지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에서 예상강수량은 5~60㎜다. 오전 9시부터 밤 12시 사이 전국 예상강수량은 5~60㎜이며, 많은 곳은 10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0~6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한편 내일 낮 기온은 30도 내외이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현재 중부서해안과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를 오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지역은 주말 내내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 예상 강수량은 5~60㎜(많은 곳 100㎜ 이상)이다. 비는 10일 오전 6시부터 11일까지 내린다.

10일 오후 3~6시부터 11일 새벽 사이 상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나가고, 지상에서는 일사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불안정해져 시간당 50㎜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00㎜ 이상의 매우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다.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면서,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이고, 습도가 높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또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2도 등 20~2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등 27~31도로 예상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등 27~31도다.

이날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경기서해안과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중부해상에는 11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바다 안개의 영향으로 서해 도서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은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