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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중글로벌협회 출범...“새 시대 한중간 발전적인 미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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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퇴계로에서 개소식 열어...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 주요인사 참석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중글로벌협회(협회장 우수근)가 지난 6월 29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 전남지사 박준영 이사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 약 4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중 우호 밎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우정국으로부터 5년 연속(2016~2020) 중국 当代 저명 화가로 선발, 중국 우표와 작품집으로도 발간된 한국인 이관수 화백의 작품이 싱하이밍 중국대사에게 증정되었다.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중국대사관이 이번에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데, 잘 보이는 곳에 잘 걸어두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중글로벌협회는 한중간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로 양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역량 있는 민ᆞ관 협력체를 구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조력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박준영 한중글로벌협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30년 전에 한중 수교하고, 많은 협력을 해왔지만, 최근처럼 반중 정서가 심해진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길 참 잘했구나’라고 밝혔다.

 

이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서 “중국은 시장이 꽤 큽니다. 지금 14억 인구가 있고, 그중에 6억이 중산층이며, 곧 8억이 중산층이 될 것입니다. 중국이 수입하는 제품이 22조 달러 규모입니다. 한국이 이러한 중국 시장을 왜 버려야 합니까? 이 상황을 활용해서 한국을 키우는 것이 맞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 잘 활용해서 글로벌화를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라 축사를 건넸다.

 

우수근 회장은 "한중글로벌협회는 '있는 그대로의' 중국이 우리 사회에 '있는 그대로'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한중 간에는 근본적인 장애는 없다. 현재 양국 관계는 일부 네티즌들과 일부 언론들의 안타까운 모습 등으로 인해 영향받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누군가가 아무리 지구가 둥글지 않다고 우긴들 둥근 지구가 바뀔 리 만무하지 않은가? 우리는 사실 그대로의 중국을 우리 사회에 사실 그대로 전해나갈 것이다. 그러면 우리 사회가 자각해 갈 것이며 비로소 양국의 우호 관계의 토대도 한층 더 두터워 지리라 생각한다. 저는 우리 사회의 지각과 양식을 굳게 믿는다“ 말했다.


한중글로벌협회는 한중 관련, 가짜 뉴스 등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정확한 FACT 전파 & 불필요한 갈등 요인 제거,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한 경제ㆍ문화ㆍ예술ㆍ체육 등 다방면의 상호 교류, 양국 정부와의 협력 프로젝트 진행, 한중 양국 친선 단체 지원 등의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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