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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 연이은 콜라보 적중… 22년 매출 목표 10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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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 인터내셔널이 21SS 실적을 바탕으로 22년 매출 목표를 100% 이상 상향 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SS 목표 매출의 120% 수준 초과 달성하였을 정도로 송지오의 SS 실적은 시즌 초반부터 순항을 이어왔다. 

 

특히 송지오의 이번 SS 실적은 일반적으로 FW에 비해 SS 시즌 매출 비중이 적은 점, 코로나 이슈로 백화점 유통 브랜드들이 고전했던 상황에 달성해 더욱 이례적이다. 시장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린 것.

 

송지오의 이런 성공의 저변에는 연이은 콜라보레이션 라인의 성공이 자리한다. 작년 디즈니를 시작으로 20FW 영화 감독 팀버튼, 그리고 21SS 브랜드 엠버서더인 송민호와의 콜라보레이션과 곰돌이 푸까지. 시즌별로 기획한 콜라보레이션 라인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매출, 브랜딩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SS 성공을 바탕으로 송지오는 내년 목표를 400억 수준으로 100% 이상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 완화에 따른 경제 회복, 강화된 브랜드 인지도 및 영업력, 동업계 최위권 이커머스 매출 비중 등 다양한 요소들이 맞아떨어지면서 22년 매출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

 

올해로 국내 재런칭 4년째를 맞는 송지오 인터내셔널은 내년 런칭 5년차에 들어서면서 22SS 파리 패션위크 복귀를 통해 한국 대표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해외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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