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국내 미니멀뷰티 브랜드 ‘믹순’이 새롭게 생활용품 브랜드 ‘믹순생활’을 런칭하고 오는 7월 7일 수요일 드라마 ‘마인’ 실사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믹순은 순수함을 담은 미니멀뷰티 브랜드 ‘믹순(MIXSOON)’에 이어 건강을 해치는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꼭 필요한 성분만을 순수하게 담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생활용품 브랜드 ‘믹순생활’을 런칭했다.
우리 일상에 맞닿은 모든 것에 편리함과 순수함을 담아 사용하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진정성 있는 제품을 제안하겠다는 철학을 담은 믹순생활은 브랜드 런칭 후 첫번째 프로젝트로 발달장애 작가와 함께 하는 ‘평범한 마법봉’과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7년 시작한 ‘평범한 마법봉’은 토탈 미술관과 장애인 복지관이 함께 발달장애인에게 미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발달장애 친구들의 개별화 수업과 장애 특성에 따른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마인’ 속에서도 발달 장애 화가와 그들의 작품이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것과 같이 ‘마인’ 전시회의 실사판인 믹순생활X평범한 마법봉의 전시회는 평범한 마법봉의 ‘Love Yourself’의 의미를 담은 그림을 믹순생활용품과 콜라보 했다. 해당 전시에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브랜딩을 통해 그들의 작품과 순수함이 녹아 있는 믹순생활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믹순생활 관계자는 “순수함을 지향하고 진정성을 담아 편리한 생활용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믹순생활’ 브랜드를 런칭했다”며, “평범한 마법봉과의 콜라보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믹순생활과 평범한 마법봉의 런칭 전시회는 오는 7일 수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평범한 마법봉의 발달장애 화가가 그린 스마일 그림이 담긴 ‘믹순생활’ 제품은 판매시 수익금의 일부가 평범한 마법봉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