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언론진흥재단 공동 구성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7월1일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2021년 공공기관 공동 시민참여혁신당인 ‘연리지정책단’을 발족,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리지정책단은 세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참여기구로, 지난해 첫 구성하였으며 올해 확대 운영한다.
구성원으로는 지난해부터 활동한 단원 중 연임을 희망한 20명과 올해 6월 국민 공모를 통해 신규 선발할 10명을 포함, 총 30명 규모로 확정됐다. 위촉기간은 내년 6월말까지 1년이다.
연리지정책단은 각 기관의 혁신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혁신 협업과제 제안, 혁신과제 이행 모니터링 피드백 등 혁신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정책단은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환경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기관의 혁신은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세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은 만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가시적인 혁신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