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9일 오전 5시 5분께 울산시 중구 성남동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고, 1시간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재 진화 중이던 소방관 4명과 상가 내부에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당한 소방관들은 갑자기 번진 불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가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상가 건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는 등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