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가수 이홍기가 스타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는 음악 토크쇼 ‘더 플레이리스트’의 단독 MC로 발탁됐다.
이홍기는 오는 7월 7일 첫 방송하는 Mnet ‘더 플레이리스트’의 플레이어로서 매주 시청자들과의 음악 소통에 나선다. 올해 가수 데뷔 15년 차인 이홍기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FT아일랜드의 보컬이자 라디오 DJ로서 이미 뛰어난 진행 실력과 입담을 검증받았다. 특히 싱어송라이터로서 뮤지션의 면모는 물론, 타고난 예능감으로 유쾌하고 센스 있는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아티스트의 실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그들의 일상과 음악인생 히스토리와 함께 무대까지 함께 볼 수 있는 라이브 음악 토크쇼다. 매주 새로운 뮤지션이 출연해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더불어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라이브는 음원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홍기는 “음악 토크쇼 첫 단독 MC라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지만, 녹화 내내 빈틈없는 예능감을 뽐내며 자연스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또 이홍기는 첫 방송에서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직접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이며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와 토크로 구성된 ‘더 플레이리스트’는 오는 7월 7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Mnet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