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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진원생명과학, mRNA 기반 백신 관련주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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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기반 백신의 플랫폼 개발 분야 지원 과제로 선정과 함께, 화이자 백신 65만회분이 23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 소식 등 mRNA 기반 백신 관련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11시 46분 기준 전일 대비 25.68%(8550원) 오른 4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mRNA 기반 신속 백신 제작 플랫폼을 활용한 지카 바이러스 백신 선도물질 발굴 및 유효성 평가'에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진원생명과학 등 3팀은 정부로부터 19개월 동안 7억9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을 받게 됐다.

 

또 이날 오전 1시20분 UPS 화물기 5X012편을 통해 화이자 백신 64만5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전 세계 공급되는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 기반 백신으로 차세대 플랫폼으로 꼽는다.

 

진원생명과학은 항원 발현 효율과 안정성이 개선된 mRNA 제작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VGXI사를 통해 mRNA 백신 원액 생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공정을 갖췄다.

 

국내에서 mRNA 기반 백신을 개발 중인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한미약품, 에스티팜, 아이진, 진원생명과학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신 접종이 '집단 면역'을 달성할 가장 안전한 길로 정부는 백신 접종자 수 증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방지차단체 등 공공 부문에서 백신 접종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며 백진 접종을 장려하고 있다. 여기에 호텔, 이커머스, 외식업체, 극장 등 민간 부문까지 가세해 백신 마케팅을 앞다퉈 펼치는 중이다.

공공 부문에서는 6월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국립공원과 박물관, 미술관 등 주요 공공시설 이용 요금을 할인하거나·면제해준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에 대해 주춤했던 국민들이 잔여백신, 노쇼 등 적극적인 접종 움직임이 활발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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